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영산대학교가 함께한 짜장면 DAY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6. 26(목) 17:11 |
![]()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영산대학교가 함께한 짜장면 DAY |
이번 행사는 어르신 400여 명과 아동 50명을 초청해 영양 가득한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영산대학교 서정희 교수는 “기후 변화로 더워지는 날씨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짜장면 한 그릇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큰 감동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영양과 사랑, 정성이 담긴 짜장면이 우리를 웃게 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준비와 진행을 이끈 반송복지관 김현숙 관장은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 마련한 이 행사가 이웃과 소통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함께 행복한 반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