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한 쿨링포그 설치 운영 죽전중앙근린공원과 신정문화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6. 27(금) 07:35 |
![]() 신정문화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2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는 사업 설계 과정에서 노약자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인구와 고온면적 등을 검토해 이 두 곳을 선정했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 3도에서 5도까지 낮추는 친환경 냉방 장치로,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운영을 통해 도심 속 열기를 낮춰 시민이 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