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서천군노인복지관, 투약관리부터 재활치료까지 맞춤형 돌봄 실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4(금) 10:15 |
![]() 투약관리부터 재활치료까지 맞춤형 돌봄 실현 |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서천군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투약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낙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치료를 도왔고,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의 병원 방문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병원 진료 전후의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이다.
박종석 관장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