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폭염 속 축산농가 살리기 총력 여름철 가축 피해 예방 위한 종합 방역대책 본격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8(화) 08:11 |
![]() 강원특별자치도청 |
도는 동물의료지원단의 신속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피해 농가에 가축용 수액을 공급하는 등 응급처치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제,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질병 확산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양돈·양계농장 가운데 방역 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매개곤충 방제 및 신종 질병 모니터링을 통해 럼피스킨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약 1억 원의 예산으로 고품질 신발 소독조 4,000개를 제작하여 소, 돼지, 가금 농가에 보급, 농장 출입 단계부터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 기반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