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자경위 찾아가는 힐링버스 운영 8일 태안 자치경찰공무원 대상 심리 회복 프로그램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8(화) 14:53 |
![]() 자경위 찾아가는 힐링버스 |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사건·사고 대응 및 과중한 대민 업무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과 제도 수용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가 지속 추진 중인 마음건강 돌봄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에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안내 △호흡·명상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등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다.
위원회는 이번 태안경찰서 방문을 끝으로 위원회 사무국과 도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회해 올해 총 170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에게 심리 안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 자치경찰이 도민 곁에서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