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숙련기술인 노하우, 청소년에게 전한다 구미시, 금오공고·구미전자공고와 ‘맞춤형 기술전수 멘토링 협약’ 체결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0(목) 09:38 |
![]() 구미시 숙련기술인 노하우, 청소년에게 전한다 |
이번 협약은 예비 숙련기술인인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수 숙련기술인 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해, 진로 상담은 물론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기술 전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직무 중심의 실무 지식은 물론, 장인정신과 직업윤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마이스터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칠규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멘토들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겠다”며 “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지역 기술력 제고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단원은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등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 컨설팅, 마마이스터고 학생 산업현장견학 및 진로적성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