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전자담배도 노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펼쳐 능실초등학교 등굣길에서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모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0(목) 09:03 |
![]() 능실초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에는 권선구보건소를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능실초 학부모폴리스, 학부모회, 학폭제로센터, 칠보문화의집 등 보건·치안·교육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경계선 30m 이내 금연 구역을 안내·점검했다.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 홍보, 학교폭력 근절 안내 등 범죄 예방 중심의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중독과 건강 악화, 나아가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 “보건소와 경찰, 교육청이 협력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