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이용률 82%, 취약계층 온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생필품‧식료품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0(목) 09:25 |
![]() 완주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이용률 82%, 취약계층 온기 |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가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주 화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백미, 떡, 밀가루 등 식료품과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받는 것은 물론,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연인원 772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28명, 이용률 82%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