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폭염 대비 경로당 환경 개선 및 냉방 지원 집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0(목) 11:39 |
![]() 폭염 대비 경로당 환경 개선 및 냉방 지원 집중 |
시는 지난 6월 관내 경로당 253개소에 보급돼 있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전면 교체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경로당에는 신규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나섰다.
또한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28개소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57개소에 약 8천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폭염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경로당 환경 개선은 어르신 복지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경로당에 비치된 주요물품의 노후화 및 고장에 따른 수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