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 속 로컬푸드 실천 아카데미 운영 완주군, 생활 속 로컬푸드 실천 아카데미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2(화) 19:09 |
![]() 아파트공동체로컬푸드식농교육 |
2일 완주군은 최근 이틀간 삼례문화예술촌 일대(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청춘공작소)에서 삼례 아파트공동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먹거리 인식을 높이고 로컬푸드 활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 및 로컬푸드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로컬푸드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확히 왜 좋은지는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먹거리의 중요성과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요리 실습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로컬푸드를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를 위해 로컬푸드 교육과 실천 확산에 더욱 힘쓰며,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