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98.7% 지급.....미신청자 신청 독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5(금) 08:51 |
![]() 고창군청 |
9월3일 기준 고창군 지급대상 5만206명 가운데 4만9591명이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8.7%을 기록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111억2000만원에 달한다.
군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고창군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8월22일부터 고창군 관내 10개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소비쿠폰은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2차 지원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창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군민활력지원금으로 군민 1인당 20만원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군민활력지원금을 합산하면 총 1인당 3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많은 군민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