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응원’ 청양군, 2026년 꿈키움바우처 지원금 확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8(월) 08:39 |
![]() 지난 5일,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사업 운영 방향과 예산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결정된 지원금은 13세에서 15세 청소년에게 월 5만 원, 16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월 7만 원으로 2025년과 동일하다.
해당 바우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체육·진로 개발 및 취미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꿈키움카드 가맹점 238개소로 ▲예체능 학원 ▲서점 ▲문구점 ▲이·미용실 ▲안경원 ▲편의점 ▲음식점·카페 ▲의원·약국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꿈키움 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가맹점 238개소에 ‘꿈키움카드 이용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꿈키움카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자율적인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사용 환경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꿈키움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청양군 거주 13세~18세 청소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청양군청 복지정책과 아동청소년팀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