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ESG 경영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경제 전환 선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2(금) 08:21 |
![]() 조성민 인천TP 경영지원단장(왼쪽)과 정우진 에너지경제신문 부사장(오른쪽) |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지속 가능한 기후경영 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을 발굴한다.
인천TP는 인천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영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실천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녹색기후 관련 산업에서 29개 사를 지원하고,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인프라 보급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K-RE100 이행 컨설팅(13개사) ▲산단 태양광 실증 220kW(3개사) ▲산단 태양광 구축 651kW(4개사) ▲공공 태양광 착공 1,280kW 등을 추진했고,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관제센터까지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운영을 이어가는 점 등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아 ESG 경영을 토대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ESG 경영 확산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