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보전시관·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본격 착수 도,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위한 연구용역 착수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2(금) 14:47 |
![]() 경기도청 전경 |
착수보고회에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기재위 의원들과 경기도 비상기획관,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 안보․관광․교육․전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안보전시관 및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필요성, 비전과 목표, 후보지의 입지와 규모, 전시관 공간 구성, 향후 핵심 콘텐츠·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전시관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결과는 향후 사전평가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는 안보정책을 선도 중이며, 안보와 평화의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연구결과가 도와 도민에게 큰 의미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경기도형 안보전시관과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컨셉으로 기획해 안보의 의미를 바로 세우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