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카드 지원…연 7만 원 비치 방식→바우처카드 전환…편의점·온라인몰에서 원하는 제품 구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2. 09(월) 07:01 |
![]() 구로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맞춤형 지원 안내 포스터 |
이번 사업은 생리용품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이 필요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정책이다. 구로구는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0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2008년~2015년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기간은 11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18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이며, 국가사업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연 7만 원 상당 포인트이며, 지급된 포인트는 월 사용 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 재신청 없이 지원이 이어지지만, 구로구 밖으로 전출할 경우 지원이 중지된다.
지원 방식은 포인트가 충전된 바우처카드를 활용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뒤 푸르미바우처카드 누리집 또는 앱에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서울시 내 가맹 편의점(지에스25, 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푸르미바우처카드 전용 온라인몰이며,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15일 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법정대리인) 또는 주양육자가 신분증과 관계 확인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우처 방식 도입으로 여성청소년이 필요에 맞는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신체적·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