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09(월) 05:27
보건소 전경
[시사토픽뉴스]제천시보건소는 기온이 낮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또는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이다. 특히 생굴 등 가열하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할 때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음식 관리뿐만 아니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며,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리 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오염된 환경은 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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