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설 명절 감염병 대응‘비상방역체계’본격 가동

감염취약시설 25개소 현장 점검... 방역물품 지원·맞춤형 예방교육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09(월) 07:14
감염취약시설 25개소 현장 점검.
[시사토픽뉴스]옥천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 대책은 설 연휴 기간(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특히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등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옥천군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감염병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시설 내 감염병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의심 사례 발생 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감염취약시설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시설 내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설 명절 전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설사·구토·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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