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돌봄부터 생계까지...설 명절 취약계층 집중 지원

위기가구 발굴부터 돌봄·생활지원·안전까지 민관협력으로 빈틈없는 대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09(월) 10:24
경상남도청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생활 불안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설 명절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사회 보장성 급여 신속 지급과 위기가구 발굴 강화, 대상별 맞춤 지원을 중심으로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보장급여 36종을 설 명절 전인 2월 13일에 조기 지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급여 △한부모가족 지원 급여 △아동복지 지원 급여 △장애인복지 지원 급여 등 국가지원 급여 28종과 △참전명예수당 △원자폭탄피해자 생활보조수당 △도비 장애수당 △미혼 한부모가족 생활보조비 등 도 자체 사회 보장성 급여 8종이다. 지급대상은 약 29만 9천 명이다.

위기 도민에 대한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도 시군과 협력해 설 명절 전 신청 건은 2월 13일까지 신속 집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홀로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후원물품을 우선 배정해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가구 내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화재감지기, AI스피커 등)를 활용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도내 2만 8천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는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사전에 안내해 급식 공백을 최소화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가정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돌봄 지원센터를 통해 최대 7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는 고독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설 명절은 작은 돌봄 공백도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민관이 함께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실국본부, 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노인·장애인 가구 등 소외 이웃에 대한 위문 활동을 2월 13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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