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여천천 오염원 관리 위한 수질특성 조사연구 추진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도시하천 수질관리 과학적 기반 마련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11(수) 08:28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시사토픽뉴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수질 특성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천천은 국제정원박람회 제2권역인 삼산·여천매립지구 인근을 흐르는 도시 관류 하천으로, 박람회 기간 중 시민과 방문객 이용이 집중될 핵심 구간이다.

그러나 그동안 수질오염물질 농도가 간헐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기존의 정기적 점검(모니터링)만으로는 오염 발생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단계별 수질 조사를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변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총질소(T-N), 총인(T-P), 암모니아성 질소(NH3-N), 질산성 질소(NO3-N) 등 일반 오염물질을 중심으로 오염 우심 지역을 선별한 뒤, 해당 구간에 대해 조사 항목을 확대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염원 유입 지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여천천의 수질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구간별 수질 개선 우선순위 설정과 오염부하 저감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수질 현황 파악을 넘어 오염원 발생 구조를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변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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