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돌봄 서비스 수요자 중심으로

260개원으로 돌봄교실 확대…아침·저녁·온종일로 세분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13(금) 09:36
부산시교육청
[시사토픽뉴스]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을 지난해보다 35개원 늘려 260개원(공립 99개원, 사립 161개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돌봄교실은 아침 돌봄 147개원, 저녁 돌봄 4개원, 온종일 돌봄 109개원 등 모두 260개원 규모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돌봄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적극 반영했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까지, 저녁돌봄은 방과후과정 이후부터 최대 밤 10시까지, 온종일돌봄(아침돌봄+저녁돌봄)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90개원, 2025년 225개원에 이어 올해는 260개원까지 운영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돌봄교실은 각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과 긴밀히 연계하여 유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성장기 유아에게 필수적인 균형 잡힌 급·간식 제공과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유아가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안팎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를 위해 비상벨 및 인터폰 설치와 앱, 전화,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상시 보호자 소통 체계를 활성화한다. 또, 인근 지구대와 협력해 귀가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순찰신문고’를 적극 활용하며, 보호자 동행 귀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유치원 돌봄교실 확대는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여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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