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광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선정

여행경비 50%, 최대 20만원 지역화폐로 환급…지역 관광·경제 동시 활력 견인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04(수) 15:21
2024 왕인문화축제 왕인행렬
[시사토픽뉴스]영암군이 3/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경비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내용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는 제도다.

시범사업 선정으로 영암군을 여행한 관광객에게는 월출페이로 경비 50%를 환급해 준다.

단, 장거리 여행객 지원을 위해 영암군과 인접한 목포·나주시민, 강진·해남·무안·화순군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여행객은 사전 지원을 신청한 다음, 지정된 기간 동안 영암군의 숙박·식음·체험 등 관광 관련 업체에서 쓴 1인당 경비 10만원 이상을 제시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2인 이상이 영암 여행한 경우라면, 최대 40만원까지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월출페이로 받은 환급금은 올해말까지 월출페이 가맹점이나 온라인 영암몰에서 사용해야 한다.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약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4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여행경비 환급 등 자세한 내용은 시범사업 시작 전에 따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지역화폐 환급 방식의 관광 인센티브 제도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경험을 이번 시범사업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관광정책은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고, 그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순환경제 구조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과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을 잘 연결해 영암 관광과 경제에 기여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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