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1회 추경 564억원 증액 편성…민생 현안 ‘선택과 집중’

총 5,972억 규모…2026년 본예산 대비 10.44% 증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19(목) 10:38
함평군청
[시사토픽뉴스] 전남 함평군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97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함평군은 19일 “2026년 본예산 5,407억 대비 10.44% 증가한 총 5,972억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564억원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522억원, 특별회계 42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은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 사업과 연내 집행이 가능한 필수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했다.

특히 ▲내교기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54.5억원)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5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14.5억원)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월야면 도시재생사업(24.7억원) ▲주포항 생활권 어촌 신활력증진사업(16.8억원) 등 지역 생활기반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함평사랑상품권 지원(17.7억원)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12.7억원) ▲일반단지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18.3억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33.2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3억원) 등은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관광·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한 지역 활력 제고 사업으로 반영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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