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로당 어르신 건강 챙기는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나선다

제철 식재료 활용한 맞춤형 식단 제공…어르신 영양 불균형 해소 주력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19(목) 15:34
지난 9일 신광면 호리경로당 회원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 포항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상북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연초 포항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신청한 638개의 경로당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변질 우려가 큰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총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밑반찬은 어르신들의 기호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제철 식재료 위주로 구성된다.

시는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식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이 어르신들께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영양 공급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안전건강 증진사업 ▲스마트경로당 구축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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