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더현대 서울서 ‘국내 최초 우주축제 팝업’ 개최

우주가 서울에 착륙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유일 우주여행’ 시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01(수) 11:49
더현대 서울서 ‘국내 최초 우주축제 팝업’ 개최
[시사토픽뉴스] 고흥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항공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이번 팝업은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 연출을 결합한 ‘도심형 우주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백화점 공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축제 팝업’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축제 홍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우주여행의 출발점’을 콘셉트로,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연계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최고 우주기관과 협업해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팝업 공간은 ▲지구 문명존 ▲우주 문명존 ▲우주인 카니발존 등 크게 세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압도적 몰입형 체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구 문명존’에서는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 대한민국 발사체 발전 과정 등을 전시한다.

또한 고성능 천체망원경 관측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로봇(스파이더 로버) 체험존이 마련돼 ‘우주 진입 전 단계’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우주 문명존’은 화성 환경을 재현한 공간이다. 붉은 토양과 암석,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화성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하며, 귀환선 및 우주탐사 로버 모형을 배치해 미래 우주탐사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가장 활기찬 공간인 ‘우주인 카니발존’에서는 우주복 착용 체험과 외계인 게릴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누리호 발사장 견학’ 예약 접수대를 운영해, 현장에서 실제 고흥 방문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팝업 경험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관광 모델을 구현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모델”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관심이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발사장 견학, 나로호·누리호 실물체 전시, 우주로 쏘아올린 나의 로켓, 우주로봇, 우주 토크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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