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 획기적인 변신 앞뒀다

2년 연속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 선정… 물놀이장 조성, 전시관 수선공사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01(수) 14:45
올여름에 문을 여는 홍길동 테마파크 물놀이 시설. 장성군 제공
[시사토픽뉴스]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가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변신의 기회’를 잡았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로는 ‘미디어월’, ‘터치패널’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테마파크 내 전시관 수선공사(리모델링)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너른 야외 공간을 활용한 방탈출, 보물찾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중앙광장 분수를 철거하고 물놀이장을 조성 중이다.

홍길동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살려 전통 성벽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이채롭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놀이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면서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복원된 홍길동 생가와 산채 체험장, 국궁장, 야영장, 숙박시설 청백한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 체류 여행지로 알맞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광장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2년 연속 전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 테마파크의 관광 자원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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