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3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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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의성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3년간 지원

의성군청
[시사토픽뉴스] 의성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인해 암환자는 매년 증가하며, 주요 사망원인 중 1위로, 암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의성군보건소는 2023년 31명, 2024년 8월까지 20명의 의료비 지원으로 암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백만원, 3년동안 계속 지원된다.

소아 암환자 지원 대상은 신청기준 18세 미만 암환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소득·재산 기준에 충족한 건강보험 가입자이다.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2천만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천만원)이며, 연도별 자격 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암 치료와 관련해 다른 국가지원금을 받은경우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대상에 따라 지원금액과 항목이 다를 수 있으니 보건소로 문의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 극복을 위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계속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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