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본 최대 안전 위기관리 박람회 참가 ‘해외시장 진출 지원’ |
‘2024 리스콘 도쿄(RISCON TOKYO)’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보안 및 안전 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행안부, 경기‧전북‧경북 3개 도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여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 전시공간 ▲ 해외 물류 운송 ▲ 통역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5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30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등 4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6월, ‘2023년 도쿄 소방방재전’에서 지진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소방방재전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재난․지진안전산업 공동 홍보관을 제작하여, 국내 공공기관, 대기업, 해외 몽골 대표단에 도내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등 재난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일수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 한국관’ 운영을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