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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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 공연 개최

중구문화의전당,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 공연 개최
[시사토픽뉴스]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창단한 뮤직팔레트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뮤직팔레트는 전문 음악 예술인들의 지도 아래 2024년 장미축제 초청 공연, 울산 중구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 축제·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뮤직팔레트는 영화 ‘접속’의 수록곡 'A Lover’s Concerto', 윤도현밴드의 '흰 수염 고래', 가수 유형석의 '질풍가도'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뮤직팔레트의 창단 계기와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희망과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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