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기술 및 신규 인프라 알려 |
이번 학술대회는 노벨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앤드루 파이어(Andrew Z. Fire)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등 생명과학 분야 국제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24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돼 최신 연구동향 소개와 활발한 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암세포 선택적 살생효과를 보인 테라노스틱스 제제, 엑소좀 이용 상처 치유 및 피부 재생 등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는 물론 전시부스를 마련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의 첨단 인프라 및 기술,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약개발 의약화학, 구조분석, 유효성·안전성평가 분야 첨단기술 및 서비스,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미니피그를 활용한 심뇌혈관 및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연구시설로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과 5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 제공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제품의 국내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이오 분야 저명 행사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관심 있는 업계·학계 이해관계자들은 언제든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