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선진지 견학 통해 탄소중립 정책 강화 |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심부건 대표위원, 이순덕 운영위원장,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있어 국내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완주군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 및 사업진흥, 시민실천사업 등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의원들은 진흥원 관계자로부터 ▲탄소중립 계획 수립·이행 및 정책 지원 강화 ▲도시탄소관리시스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스템 ▲지역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 등 탄소중립 운영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의원연구단체는 진흥원의 모범적인 정책 운영과 추진 사례를 토대로,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완주군의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부건 대표위원은 “이번 밴치마킹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광주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완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검토할 수 있었다”며, “‘탄소 ZERO 완주’ 실현을 목표로, 보다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완주에 적용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로써,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월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 착수보고(1차)’ 이후 9월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포럼(2차)을 개최하고 완주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