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
센터는 지난 9월부터 8주간 관내 60세 이상의 치매 예방 교실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치매 질환의 예방 방법 ▲치매 위험인자 관리 교육, ▲대상자의 감각, 인지, 수행 기술 향상을 위한 작업 활동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대학생들 졸업식처럼 학사모에 학사 가운을 입고 수료식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관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