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을 키워주고,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오전 특강 프로그램과 오후 소통 및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박민정 샤인·컴퍼니 부대표가 ‘갈등과 폭력을 막는 소통 방법’을 주제로, 서승완 ㈜에이커넥트 대표이사가 ‘디지틸 시대의 명암(창작과 일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후에는 심의위원 소위원회별 협의회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을 위한 협의와 소통의 시간이 이어진다.
또 학생들을 긍정적인 디지털 문화로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창작 및 융복합 문화 체험 시간도 갖는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점점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해야 할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공정성·객관성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을 교육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