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위한 반찬 지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지구협의회는 ‘사랑의 불고기·계절김치 나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와 계절김치를 연 2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취약계층 225세대에 불고기와 계절김치를 지원하고, 후원받은 식재료로 직접 만든 고추장 120통도 각 동 나눔냉장고에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매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옥 회장은 "이번에는 불고기, 김치에 추가로 고추장까지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달에는 재해구호품 키트를 나누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