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군민 정서적 어려움 해소 지원 |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진단서(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시내·시외 버스터미널 등 36개소에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되고,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