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열려 |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군이 후원했다.
‘세계의 리듬 속으로: 음악과 영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랩소디’를 비롯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듬을 결합한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음악인 맘마미아, 캐러비안의 해적, 라라랜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의 시간은 고창의 문화예술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도 밝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