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점심시간 12시~13시), 관내 어린이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종합 안전 체험교육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가스, 교통안전, 완강기 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실내체육관 실내존에서는 △비상구대피 △가스안전 △보행안전 △수상안전 △소화기 체험 △킥보드안전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TS와 함께하는 경제운전 △재난예방VR안전 부스를 운영했으며, 실외존인 광장에서는 △완강기 안전체험 △재난예방 안전 △교통안전 △지진·화재대피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터득하여 안전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험에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