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홀몸 어르신 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한 이번 무상 교체는 치매·홀몸 어르신의 가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설치 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장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스차단기 설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