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안내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의 승인 명단을 활용할 경우, 학교는 별도의 공고나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도 강사를 채용할 수 있어, 교육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들도 지원하는 학교마다 번번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강사와 학교가 모두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학교지원본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이후 학교 현장 전문가 16명이 심사 과정에 참여하여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사 713명이 제출한 1,095개의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가 승인됐다.
승인된 프로그램은 ▲국어 58개 ▲영어 46개 ▲제2외국어 5개 ▲수학 50개 ▲사회 40개 ▲과학 146개 ▲음악 163개 ▲미술 160개 ▲체육 121개 ▲컴퓨터 108개 ▲기타 198개 등으로 총 11개 분야이다.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는 방과 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승인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는 2025년 11월에 예정된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 전까지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가 학교와 강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