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박종협 소방경, ‘모범 제복근무자’포상 |
본 행사는 모범 제복근무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감사·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은 생사가 오가는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을 구해낸 제복근무자 286명과 일반국민 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올해 포상자 가운데 경산소방서 소속 박종협 소방경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포상 행사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법무부 관계자, 모범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자들에게는 서울지역 초·중학생 450여 명이 직접 만든 엽서와 쿠키가 증정됐다. 또 포상자들이 쉼 없이 달리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러닝화도 주어졌다.
박종협 소방경은 "제복을 입은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을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표창까지 받아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평소 본인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