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2024년 장학사업, 지역학생들 꿈 빛났다 |
올해 하반기 장학증서는 ▲공익인재 장학금 7명 ▲ 지정기탁 장학금 27명 등 총 3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익인재 장학생은 지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봉사나 공익활동을 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정기탁 장학생은 에스비비 주식회사 이태형 대표의 지정기탁금으로 초·중등생 30만원, 고교생과 대학생은 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정기탁한 에스비비(주)는 장유 계동로에 소재하고, 플라스틱 및 합성고무를 도매하는 업체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학수기 공모전에는 총 50명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 참여했고, 그 중 28명을 선정하여 1인당 10만원에서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 한해 11개사업 751명에게 9억6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히, 올해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 중 4명의 장학생이 전국체전에서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고 도민체전에서는 5명의 장학생이 유도를 비롯하여 5개분야에서 전부 1등을 하는 등 값진 성과를 올렸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장학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기부자분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현종원 이사장은 “ 우리시 장학재단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 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