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모래로 그리는 공감의 메시지’...장애인식 개선 교육 |
6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열린 교육에는 증평군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분과) 위원, 도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샌드아트 코리아 대표 이정순 작가를 초빙해 선보인 빛과 모래한줌의 샌드아트 공연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애인 인권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15점을 전시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유·아동기 때부터 장애로 인한 다름을 공감하고,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감수성을 잘 반영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