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사진 |
이날 정철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구자성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에너지 신산업 연구 전문기관이다.
지역 에너지 효율화 보급 등 복지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도와 경기도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에 따른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1천5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나주, 담양 등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 총 4억 300만 원을 저소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신대 등에 대학 발전기금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2019년 이후 인재육성 후원금 144억 원이 모금되는 등 전남의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