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
또한 에이즈 신규 감염인(2023년 1,005명 발생) 중 20~30대가 64.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에이즈 예방주간'(12. 1.~12. 7.)’에 보건소 내소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자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