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록수장학회, 광주 소방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과 임원진,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소방서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29명과 소방공무원 유자녀 5명 등 총 34명이며, 이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회로, 푸른 물처럼 ‘영원불멸’을 뜻하는 이름을 내세워 1976년부터 매년 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록수장학회는 올해 광주순환㈜, 광주신세계,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로부터 장학기금을 기탁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11억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록수장학회가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장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실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