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연극‘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공연 성료 |
연극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은 일본 작가 ‘요시다 코나츠’의 작품이 원작이며, 극단 58번 국도의 대표이자 배우인 고수희가 기획을 맡았다.
연극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어느 태풍의 계절, 60번째 생일을 맞은 미즈노 후타로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중 특별한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삶의 단면을 뒤돌아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가고 있다’라는 잔잔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작품으로 주인공 후타로는 배우 이근희가 연기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