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의장, “전라남도 민원감소는 메신저들의 역할이 컸다” 격려 |
이날 민원메신저 성과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각 시군 민원메신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4천 건이 넘는 제보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원메신저가 있어 전남도에 민원이 줄고 적게 발생한다. 내년에는 5천 건 이상 성과물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의대 추진 과정에서 동서간 갈등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갈등해소에 많은 역할을 해 주었다. 앞으로도 도정 홍보는 물론 주민불편, 도민 갈등 사항 등을 잘 살펴 소통의 매개자가 되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에도 전남발전을 이끌고 도민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메신저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이나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도정 캠페인, 도정 시책 평가를 주요 역할로 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시군 292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도정 주요 활동은 의대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국립의대 설립의견수렴 공청회 참여,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촉구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