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서2동 공영주차장 준공...주민 불편 해소 |
서동은 금정구의 대표적인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주민은 물론 주변 상가 이용객들도 주차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금정구는 2022년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존의 노후화된 공영주차장을 재건축하여 주차면 108면(타워형 92면, 자주식 16면) 규모의 기계식 주차타워로 조성했다. 주차 요금은 3급지(10분당 200원)를 적용하여 1일 최대 요금은 4,700원으로, 2025년 1월 13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윤일현 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서2동 공영주차장이 서동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2동 공영주차장이 단순한 주차장을 넘어 주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