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육성 사진 |
2025년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은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이다.
분야별로 유기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91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320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199억 원) ▲유기농업자재 지원(197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83억 원) 등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제(175억 원), 인증비 지원(95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30억 원) 등 친환경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품목 다양화를 위해 6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왕우렁이 공급(40억 원),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18억 원), 비가림 하우스 지원(11억 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75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23억 원),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18억 원), 마케팅 및 판촉 지원(7억 원) 등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전남 친환경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