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등 3명은 3일 오후 종약회 사무실을 방문해 신권호 회장 등 종약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흉상의 노후로 인한 철거과정에서 사려깊지 못했음을 깊이 사과했다.
이어, 종약회와 충북교육청은 오는 3월 개교할 단재고에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재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종약회는 오는 7일에 개최될 총약회 회의에서 흉상 재설치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결정된 사항을 도교육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약회의 결정사항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에 흉상 설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