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증약초 대정분교장 폐교로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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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증약초 대정분교장 폐교로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 기대

충북교육청, 증약초 대정분교장 폐교로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 기대
[시사토픽뉴스]충청북도교육청은 옥천증약초대정분교장을 오는 3월 1일자로 본교와 통합운영하고 9월 1일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4월을 기준으로 증약초등학교는 5학급 23명이,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는 2학급 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번 폐지 결정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12월 19일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총 5세대 중 5세대)의 학부모가 본교와의 통합에 찬성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증약초 및 대정분교 학생들은 2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수익자부담경비와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북지역 학부모들은 “이번 본교와의 통합을 통해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해주신 군북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사례는 인구절벽 시대에 선제적․적극적인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이는 군북지역 학생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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